김 대령 2011. 1. 17. 15:50

 한파가 몰아치니 따스한곳이 그립다

 

태양아

서둘러 나아오너라

널 기다리는 님들이 너무 많구나

어둠도 걷혀주고

밤새 얼어버린 대지도 녹여주고

움추리며 종종 걸음치는 님들의 앞길도 비추어주고

알수 없는 우리네 앞날도 비추어 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