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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연못

김 대령 2011. 2. 9. 10:35

황지 연못이다

출입구엔 태백산 눈축제 알림 조형물이 서있다

매년 해왔던 눈축제를 준비하였으나 생각처럼 눈이 오질 않아 개막 며칠 앞두고 폐하고

흔적만이 남아 있다

 

 

태백시의 옛지명 황지

황지 연못에 유래를 적어 놓은 비다

 

 

 

태백시 광관안내도다

 

 

낙동강 천삼백리 발원지라는 팻말

이곳에서 낙동강이 시작된다니..

 

 

황지 연못이 식수로 쓰인다는 비석

태백시의 상수도의 근원인것 같다

 

 

황지 연못이다

물이 참 맑다

태백도 꽤 높은 고지인데 샘이 끝없이 흘러 나온다

참고로 태백역 다음이 추전역인데 해발 900m가 넘으니 태백도 꽤 높은 고지임엔 틀림이 없다

 

 

 

연못에 노니는 피라미들

작년엔 송어가 꽤 많았는데 누군가가 다 잡아먹고 지금은 피라미만 득실 거린다

 

 

연못에 비친 나무와 태양

 

 

투망 한방이면 한냄비는 될것 같다

매운탕 생각이 난다..ㅎㅎ

 

 

가끔 사진에 나오는 보라색 점퍼차림의 여인은 울님이다

옛날을 추억하며 돌다리를 건너는 중이다

 

 

 

 

 

 

광산 합리와 조치가 있기전엔 인구도 많았고 도시가 활기가 넘쳤는데

지금은 광산도 남아 있는데가 거의 없고 한두개정도 운영이 되는 실정이다

사람도 다 떠나고 젊은 사람들이 거의 없다

강원랜드도 태백시에서 30여분 떨어진 사북에 있고 태백역 뒤 절골에 스키장을 건설하였는데

찾는이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 유명하지는 않다

오히려 사북 산 꼭대기에 자리한 하이원이 스키장으로 더 유명하다

공기는 무척이나 맑고 여름에도 별로 덥지 않는 곳이다

몇년 전까지만하여도 고냉지 배추 옥수수정도가 고작이요 다른 작물은 너무추워 생육이 되질 않았다

지금은 사과도 나온다 한다

기후가 많이 변해가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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