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살이/나의 이야기
무더운 6월
김 대령
2013. 6. 11. 11:01
라일락 향기 날리는 5월인가 했더니
아카시아 꽃 향내가 코 끝에서 사라지기도 전에
무더운 6월이 되었다
들녘에 풍광도 많이 바뀌었다
텅비었던 들녘도 어느새
파릇파릇 모내기를 끝냈었다
못자리 하는가 생각했는데
어느날 보니 모내기가 끝나있다
어떻게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지~~
벚꽃과 앵두꽃을 보며
카메라 셔터를 누르던때가
엊그제였던것 같은데
무심코 바라본 앵두나무엔
파란 열매보다
붉은빛 열매가 더 많아 보인다
벌써 계절이 이렇게 바뀌었구나
덥다 덥다 하였지
계절이 이렇게 바뀐지는 미쳐~~
어떤이들은 휴가 계획을 잡았다고
너스레를 떨던데
그러고 보니 바캉스의 계절이 다가온것 만은 확실한가 보다
그럼 나도 바캉스 계획을 잡아 보아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