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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서문과 서북공심돈
김 대령
2010. 6. 2. 17:46
화서문은 화성의 4대문 중 서쪽 대문으로 1795년(정조19)7월21일 공사를 시작하여 1796년(정조20) 1월8일 완성하였다
화성 서쪽의 남양만, 서해안 방면으로 연결되는 통로로서 원래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보물 제403호로 지정되어 있다
편액은 초대 화성유수였던 채제공이 썼다
성안에서 바라본 화서문
성외곽에서 바라본 서북공심돈과 화서문
채재공이 쓴 華西門(화서문) 편액
화서문 천정에 그려진 용그림
화서문 망루 내부 모습
화서문 바깥에 위치한 공원
서북공심돈은 성곽 주위와 비상시에 적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망루와 같은 것으로 화성에서 처음 나타났다
화성에는 서북 공심돈 남공심돈 동북공심돈등 세 개를 만들었다
서북공심돈은 1796년(정조20) 3월10일 완성되었으며
내부는 3층으로 꾸며 2층과 3층 부분은 마루를 깔았고 사다리를 놓아 위아래로 통하도록 하였다
1797년1월 화성에 왔던 정조는 성을 순행하며 신하들에게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든 공심돈이니 마음껏 구경하라’고 하며 만족했던 시설이기도 하다
포루는 성곽을 돌출시켜 만든 치성위에 지은 목조건물이며 초소나 군사대기소와 같은 곳이다.
북포루는 화성의 5개 포루 중 하나로 1795년(정조19) 2월20일
완공하였다
장안문과 화서문의 중간에 위치하여 근처의 북서포루와 함께 성벽에 다가서는 적을 공격할 수 있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