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나 오늘이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하지만 오늘은 10년 내일은 11년 한해가 바뀐다
어제와 오늘은 하루 차이건만 변화가 많다
나이도 한살 늘었고 당장에 2010년 하던것을 2011년 해야 한다
익숙치 않아 한동안은 2010이라 쓰다가
아차 싶어 2011년으로 바꾸어 쓸때도 종종 있겠지
그렇지만 2011년도는 좀더 나은 삶이 기다리겠지 하는 기대감에
하루를 맞이한다
비록 정동진가서 일출은 보지 못해도
붉게 타오르며 떠오르는 태양은 우리에게 희망을 갖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