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과 사람

2013년 동계수련회를 위해 12월 29일 오전 10시에 안산에서 공주 정안면으로 출발 했다 비교적 날씨는 맑았다 다만 한파와 폭설이 올거란 예보는 들었다 설마 하는 기분으로 출발을 하였는데 도로는 비교적 한산 했다 도로에는 눈이 거의 없었고 다만 멀리 산자락에 희끗희끗 눈이 조금씩 ..

23일 아침 베드민턴을 마치고 체육관을 나선다 날씨는 춥지만 떠 오르는 태양이 눈이 부신다 작년에도 이와 비슷한 영상을 찍은것 같은데 언제 보아도 눈부신 태양은 가슴을 뜨겁게 하는것 같다 12월이면 으레이 한 해를 되짚어보고 또 이렇게 한 해가 가는구나 무엇하나 제대로 ..

12월 9일 화성시 병점에 위치한 병점 초등학교 교정 오후 5시가 넘은 시간이라 뛰어 놀던 아이들도 모두 떠나고 쓸쓸히 떨어진 낙엽만 뒹구는 화단에서 선뜻 다가온 겨울의 한기를 애써 외면한채 힘겹게 피어있는 국화 어쩜 추워진 날씨를 잊은 것인지 아님 겨울을 부정하고 싶은..

불과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낙엽이 뒹굴던 공원이 오늘은 새하얀 눈으로 온통 뒤 덮여 있다 수원 안산간 전철공사로 없어 질지 모를 공원 어쩜 마지막 설경을 보여 주는지도 모르겠다.

12월 17일 오전 7시 경부터 눈이 내린다. 반갑기도하고 걱정도 된다. 에고 에고 길이 막히면 어쩌나. 눈길에 미끄러져 사고라도 나면.. 도로도 차량도 온통 눈으로 뒤집어 썼다. 창가에서 내다본 울집이 있는 골목길이다. 온 세상을 새하얏게 색칠을 하는 중이다. 멀리 공원과 도로위에 차량들이 엉금 엉..

안산에 첫눈이 내린다 일기예보에 눈이 온다는 야그는 있었으나 날씨만 찌프리하고 하늘에선 아무것도 내리지 않더만 드디어 12시 20분께 창문너머로 하이얀것이 하늘에서 내린다. 우와! 함박눈이다 버얼써 조금씩 쌓이기 시작한다. 창가에서 눈내리는 장면을 담는다. 이런날은 군고구마나 군밤을 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