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8일 화성시 병점리
병점 초등학교 교정에 라일락이 피기 시작한다
아직은 만개한것이 아니라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지는 않는다
자주빛 꽃몽우리가 앙증맞다
얼핏 보고 지나칠땐 요렇게 꽃망울이 맺히는 줄은 몰랐다
무슨 열매같기도 한것이~~
그 꽃몽우리 안에 그윽한 향기를 머금고 있겠지~~
괜스레 빨리 피어나라 보챈다..ㅎㅎ
자주빛과 보라빛이 어우러진 라일락
아직은 꽃 몽우리가 많지만 몇일 지나면 거리에서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가 진동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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