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문소 폭포

강원도 태백시 동점과 장성 사이에

구문소가 있다

보통은 계곡과 계곡이 연결되어 물길이 이루어 져있는데

이곳은 태백시 황지에서 계곡이 이루어져 장성을 거쳐 동점동으로 흘러야 되는데

장성과 동점 경계에 계곡을 가로지르는 산이 계곡을 막이 물길을 막는다

그 물길이 숱한 세월 조금씩 구멍을 내어 지금에 이르렀단다

가로지른 산을 사람이 터널을 뚫듯 커다란 구멍을 내어 동점앞으로 흐르는 개울물과 만난다

정말 특이한 곳이다

낙동강의 발원지 황지연못에서 흘러 내린 물이 이곳 구문소에서 장관을 이루며

폭포로 변한다

거센 물줄기를 따라 거슬러 가려고 몸부림치는 물고기도 엄청 많다

이런 장관을 보면서 물고기 생각은 왜 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