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차를 타고 팔탄리 어느 마을 앞을 지나다가
논두렁에 붉게 피어있는 꽃을 발견했다
혹 홍매화인가 하여 가까이 가서 보니 복사꽃 같다
(나중에 청랑님이 정정해주셨다 복사꽃이 아니라 홍매화라고~~)
발그레 한것이 참 귀엽다
이 봄이 다가기전에 만난 이 꽃을 어찌 그냥 지나칠 소냐
급 셔터를 누른다~~ㅎㅎㅎ
유실수들이
작년 이맘땐 냉해가 들어 낙화 하는 바람에
매우 비쌋다고 했는데
올핸 부디 그런 일이 없기를~~
다만 벌이 많이 없어서 수정이 잘 안된다는 야기는 들었는데~~
몸에도 좋지 않은 농약은 적당히 뿌리고
곤충들도 살아 갈수 있게 환경이 조성 되었으면 좋겠다
특히나 모자라는 일손 핑게로
항공방제를 하다보니
메뚜기며 곤충이 살아 남기 어렵단다
그래도 들녘에 나물케는 아주머니들이 많은데~~
결국 뿌려진 농약이 묻은 나물이며 농작물을 우리가 먹는다
그래서 돌고 도는게 인생이라 했던가
이게 맞는 말인가~~ㅎㅎㅎ
언젠가 보니 도회지에 살땐 아토피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자던 아이들이
시골에서 생활하고 부터 아토피가 싹 없어졌다는~~
이건만 보아도 환경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 알수가 있다
우리도 건강히 살고
곤충도 살아가기 좋은 환경
그런한 자연을 보존하는게 우리의 몫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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