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한화콘도에서 일박하고 새벽에 콘도 주위를 돌아 보았다
숲속으로 발걸음을 하자 앞을 가로막고 시선을 자극하는 여인네의 동상
아니 이런 숲속에서 아름다운 전라의 여인을~~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실물이 아니라 천만 다행이다...ㅎㅎㅎ
그곳을 조금 벗어나자
계곡에서 흐르는 물이 너무나도 맑은~~
너무 맑아 아무것도 살것 같지 않은~~
자연의 폭포가 아침을 깨운다
한참이나 그곳을 벗어나지 못하고 서성이다 자리를 뜬다
조금 아래로 내려오자 뜨락이라는
한정식 음식점 들어가는 길목에 폭포가 있다
맑은 물이 부서져 흐르는~~
연사를 찍느라 쪼그리고 있는데
고양이가 신기한듯 등뒤에서 야옹 거린다
순간 등줄기를 타고 내리는 오싹함
다행이 사람에게 길들여진듯
렌즈를 갖다 대어도 도망가지 않는다
역시 물 맑고 공기 좋은곳이 최고여~~
좀더 나이 들면 이런 곳에서 살아야지..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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