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2일 전곡항
장마라면서 비는 오지 않고 날씨는 덥고
차량은 많고 갈길은 멀고~~
보트쇼 입구 까지 까마득하니 멀다
에구 주차도 멀리도 와서 하니 입구 까지 가는 길도 녹녹찮다...ㅎㅎㅎ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서 인지
카퍼레이드 하는 미소녀가 있네
풋풋하니 예쁘다
한컷 아니 찍을수가 있나~~
요트경기가 한창이다
시상대에서 시상 장면을 방송하려는지 카메라가 즐비하다
경기 하면서 무어라 소리를 지를는데
아마도 저들만의 구호소리가 보다
보트를 타면서 즐기는 사람들이 있길래
어떻게 하면 보트를 탈수 있나 물으니
왈
저것은 모두가 개인 보트라서 탈수가 없단다
에이~보트 한대 살까보다..ㅎㅎㅎ
보트 한대 가격이 3억3천이란다
심지어 7억짜리도 전시 되어 있다
보트 사는것은 보류 해야 할것 같다
일단은 배멀미를 심하게 하는 이유가 있겠고
다음은 음~~ 돈이 없다..ㅎㅎㅎ
보트 전시관인데
바이어와 고객사이에 거래가 한창이다
판매 완료된 상품도 있다
멋지다는 생각은 있지만
나에게는 맞지 않는 물품들이다
왜냐하면 배를 타고 싶은 생각은 별로 없다
멀미 땜시~~
오호~~
눈에 딱 들어오느 캠핑카다
이것이라면 멀미 걱정은 없겠다 싶다~~
전시 중인 캠핑카는 대략 3천만원에서 1억정도
나중에 한대 사서 이곳 저곳 여행이나 다닐까..ㅎㅎㅎ
혹시나 하여 내부도 찍어 보았다
자그만하지만 갖출건 다 갖추었다
가격은 2천에서 3천정도 물론 더 비싼것도 있겠지만
이곳에 전시된 것은 그 정도다
이 정도만 하여도 훌륭하다
검은색으로 장식한 이 캠핑카는
9천9백만원이란다
어떤 젊은 부부가 갖고 싶은듯 열심히 살피고 있다
마지막 날인데 길이 심하게 혼잡할까 서둘러 보트쇼장을 떠난다
저 멀리 하늘을 날으는 경비행기가 눈에 들어 온다
에고 저 비행기는 정체 걱정없이 자유로운데
어째 어딜가는 도로 정체 걱정이 먼저 앞서니~~
이것으로 국제 보트쇼 관람은 마감한다
아쉬운건 99.9mhz 반승원의 오후에 데이트
야외 방송이 있었는데
방송이 있었던 장소는 탄도항
간곳은 전곡항
나중에야 전곡항이 아니라 탄도항이라는것을 알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차를 너무 멀리 주차한 까닭이라고나 할까~~
목소리가 아주 예쁜 반승원씨를 직접한번 보고 싶었는데...ㅎㅎㅎ
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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