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꿈틀거리며
남북관계 발전에 기여를 할것 같았던 개성공단
10여년이 지난 지금에
입주기업 전원철수라는 결정이 내려지고
북한은 반성은 커녕
적반하장격으로
우리 잘못으로 몰아 가고 있으니
과연 믿을 수있는 인간들의 집단인가가 의심스럽다
하긴 잘못이 거의 드러났는데도
극구 아니라고 우기다가
결정적 증거가 나오면
그때가서 슬며시 시인하는
그런 부류도 많으니
어쩜 우리 민족들의 정신상태가
그런것인가 생각되여지기도 한다
어찌되었던 못내 아쉽다
다만 불확실성에 투자를 한다
잘되면 수익은 많이 나겠지만~~
지금처럼 문제가 생기면
그 모든것은 결정자의 몫이리라
생각되여진다
소시민 나는 과연
안전과 미래가 담보되지 않는 북한에서
사업을 시작한다
어려울것 같다
다만 입주기업들은 아마도 이런 상황이 닥치면
어떻게 할것인가
생각은 해두었겠지
끝까지 가지 않아도
몇년 지나면 투자가치를 충분히
뽑을 수 있을거라 판단하고
그곳에 투자 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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