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옛날을 추억하며 20세 꽃다운 나이에 나라의 부름을 받고, 군대를 갔드래습니다. 도끼날을 한 조교의 눈초리에 기가죽었죠. 아무리 고함을 쳐도 작다고 크게하라고 하니 목이 남아 나겠습니까. 고향의 부모님이 간절히 생각나고 '부모형제 나를 믿고 단잠을 이룬다'는 군가의 가사에 눈물이 핑돌더군요 이것도 못 참겠.. 인생살이/나의 이야기 2010.04.21
[스크랩] 바쁘게 살아온 세월 넘 바쁘게 살아왔다. 뒤 돌아보니 여유가 없었다. 그냥 앞만 보고 왔다. 그것이 전부 인줄 알고서말이다. 어느덧 하이얀 색깔의 머리카락이 하나둘 늘어가고, 전에는 건강한줄 알고 살았건만, 이제는 건강을 챙기기 시작한다. 젊음이 좋은 거여, 정말 실감나는 이야기다. 이제 부터라도 쬐끔 여유를 가.. 인생살이/나의 이야기 201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