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살이/나의 이야기

앵두

김 대령 2011. 6. 14. 06:05

 

6월13일

 

춥네 덥네 하여도

계절 변화는 막을 수 없는가 보다

한창 꽃을 피우더 앵두나무에서

어느덧 붉은색 열매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니 벌써~~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는 것 마냥

식물들도 저마다의 소임을 다하며

계절의 변화에 순응하며

그렇게 살아가는가 보다

 

 

 

어릴적 유행가사가

"~~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물동이 호미자루

나도 몰래 내 던지고~~"

그래서 앵두나무는 물가에만 자라는 줄 알았다~~

 

 

 

맛나보이는 앵두

어쩜 앵두를 따기위해

나무 밑에서 얼쩡거리다

처녀 총각이

눈이 맞는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아무것도 해 놓은게 없는것 같은데

계절은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고

세월 덧없이 흘러간다

 

- 알아두기 -

 

앵두나무의 열매로 6월에 붉게 익으며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주요 성분은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소 회분 칼슘 인 철분 비타민(A B1 C) 등이다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들어 있으며

붉은 빛깔의 색소는 안토시안계로 물에 녹아 나온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부종을 치료하는 데 좋고

 폐 기능을 도와주어 가래를 없애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색을 좋게 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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