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
춥네 덥네 하여도
계절 변화는 막을 수 없는가 보다
한창 꽃을 피우더 앵두나무에서
어느덧 붉은색 열매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니 벌써~~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는 것 마냥
식물들도 저마다의 소임을 다하며
계절의 변화에 순응하며
그렇게 살아가는가 보다
어릴적 유행가사가
"~~ 앵두나무 우물가에
동네 처녀 바람났네
물동이 호미자루
나도 몰래 내 던지고~~"
그래서 앵두나무는 물가에만 자라는 줄 알았다~~
맛나보이는 앵두
어쩜 앵두를 따기위해
나무 밑에서 얼쩡거리다
처녀 총각이
눈이 맞는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아무것도 해 놓은게 없는것 같은데
계절은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고
세월 덧없이 흘러간다
- 알아두기 -
앵두나무의 열매로 6월에 붉게 익으며 새콤달콤한 맛이 난다
중국이 원산지로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주요 성분은 단백질 지방 당질 섬유소 회분 칼슘 인 철분 비타민(A B1 C) 등이다
사과산 시트르산 등의 유기산이 들어 있으며
붉은 빛깔의 색소는 안토시안계로 물에 녹아 나온다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부종을 치료하는 데 좋고
폐 기능을 도와주어 가래를 없애고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하여 혈색을 좋게 한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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