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덴과 사람

5월27일 금요일 오후 2~3시경에 핸펀의 벨소리가 울린다 k-will 의 선물이 울려 퍼진다 왜냐하면 벨소리가 k-will의 선물이기 때문에~~ "여보셔요" "내일 새벽에 등산 갈수 있을까요?~" "어디로 가는데요?" "수암봉입니다 06시에 출발하여 산에 갔다가 내려와서 아침을 먹으면 09시반정도면 충분할것 같습니다"..

5월27일 금요일 날씨가 꽤나 덥다 약간의 구름이 있으나 초여름을 방불케 한다 가끔 불어오는 자연풍에 시원함을 느끼며 화홍문을 렌즈에 담았다 비가 많이 와서 물이 좀 많아 지면 꼭 한번 야경 보러 와야겠다는 생각이~~ 시원한 물줄기와 살랑거리며 불어오는 바람에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일상사를 ..

싱그럽게 펼쳐지는 녹색의 자연을 감상하다가 눈에 들어온 한송이 장미꽃 주홍의 장미다 그 옛날 훈련소에 첫발을 들여 놓을때 웃음으로 반겨주던 그 색깔의 장미 차를 세울곳을 찾다가 한참이나 지나쳤다 그래도 렌즈에 담아야 겠다는 생각에 부지런히 발걸음하여 고이 담아 왔다 달랑 한송이가 피..

홍매화 겹홍매화(청랑님이 홍도화라 알려줌) 열매는 과연 어떨까 비교 한번 해보고 싶어 비탈진 산기슭을 기어 올라 갔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람 꽃이 다 지기도 전에 암수술에서 열매가 맺히어 나오고 있다 우째 이런 일이~~ 여기 저기 살핀 끝에 열매를 만났다 복숭아 처럼 털이 수북하다 얼핏 보..

5월24일 아침에 청랑님이 날씨가 초여름을 방불케 한다고 알려 줬다 정말 한여름의 날씨다 자동차를 타고 다닐때 에어컨을 틀지 않으면 안될 정도다 심지어 네비케이션이 잠시 주차한 사이 열을 받아 동작이 안는다 앞으로 수건을 덮어 놓아야 하나~~ 다람쥐 채바퀴 돌리듯 하는 삶을 살다 보면 세월이..

5월23일 옥상에서 자라고 있는 식물들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연분홍 장미가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겨울엔 복도에 두었다가 봄에 밖으로 꺼내 놓았는데 그래서인지 나무가 튼실하지는 않다 커다란 꽃을 감당이나 할련지 모르겠다 여름에 입맛 없으면 물에 밥을 말아 고추를 된..

5월22일 주일 오후 1시경 오래 전부터 계획하였던 전 교구 야외 교제가 있는 날이다 말씀은 12시30분경 까지 듣고 각 교구가 정한 장소로 이동 제가 속한 교구는 일동 점성공원 장소가 워낙 넓은 곳이라 우리 외에도 두개 교구가 더 왔다는데 흔적도 찾을수 없다 안산시 옆으로 수인산업도로가 있는데 안..

오늘은 주일이다 5시 조금 넘어 일어나 끙끙대며 이 영상을 만들었다 2시간 남짓 걸린 모양이다 그래도 이정도 하는것도 어디야 ~~~ 맑은 햇살에 푸르름을 더해가는 들과 산으로 사람들이 발길이 분주 하겠지 그들 속에 혹 끼여 들수 있을라나~~

수원 영통부근을 지나는데 아카시아 향이 코끝을 자극한다 아니 벌써 아카시아가 꽃을~~ 이제 막 피기시작한 꽃에서 꿀을 따기위해 벌들이 모여든다 얼마전에 이런 기사를 본것 같다 벌들이 떼죽음을 당한것이 휴대폰의 전파탓이라고 휴대폰의 전파가 벌들을 교란하여 살지 못하고 죽은것이라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