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에서 가을의 문턱에서 입추도 지나고 처서도 지났는데 따사로운 태양은 식을줄 모르고 과연 여름인가 가을인가~~ 가끔 하늘을 쳐다보면 뭉게뭉게 피어오른 뭉게 구름이 이젠 완연한 가을이다 외치는것 같은데 등줄기를 타고 흐르는 땀방울은 아직도 여름인가 착각케 한다 아리따운 자태를 한껏 뽐내는 곱.. 인생살이/자작시 2011.09.03
코스모스 코스모스 8월27일 한양대 안산캠퍼스 옆을 지나 호수공원을 지나다가 시야에 들어온 코스모스 꽃밭 바쁜 걸음이었지만 청랑님이 무척이나 코스모스를 좋아하신다기에 차를 세워 몇장을 렌즈에 담는다 토요일 오후지만 따사로운 태양빛이 내리쬐는 관계로 사람들의 그림자는 보이질 않는다 잠시 머물.. 꽃들의 자태/꽃 2011.08.27
무궁화의 자태 무궁화 학창시절엔 무궁화에 대한 교육탓인지 우리나라 꽃이란 자긍심에 무척이나 예뻐 보였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 사람들의 시선에서 일정 거리에 있는것 같아 안타깝다 진드기도 많이 끼고 사람들의 시선을 끌 만큼 화려 하지도 않다 먹을게 흔하지 않던 어린시절에 무궁화 씨앗도 까먹었던 기억.. 꽃들의 자태/꽃 2011.08.27
추석이 다가오니 벌초를 해야겠네요 제가 다니는 교회는 안산에 있는 안산교회랍니다 여러개의 건물이 있지만 주차장이 부족하여 교회와 나란히한 땅을 임대하여 쓰고 있는데 땅주인의 산소가 바로 교회 옆에 있지요 하여 주차장을 쓰는 조건에 산소 관리도 해달랍니다 그 동안은 그렇게 하기로 하고 5년의 한번씩 계약을 했었는데 올해.. 인생살이/나의 이야기 2011.08.22
산삼에 버금간다는 더덕 더덕 가꾸기 언제인지 정확하지는 않지만 우연히 더덕줄기에 씨앗이 달린것을 보았다 혹시나 하여 씨앗을 받았다 물론 주인에게 허락을 받은건 아니다 그냥 두어도 땅에 떨어져 흩어질것이기에 그냥 아무 말없이 받았다..ㅎㅎㅎ 그리고 그 씨앗을 애지중지 보관하다가 작년 봄에 화분에 뿌렸다 며칠.. 인생살이/나의 이야기 2011.08.20
나팔꽃 나팔꽃 어느 봄날 옥상에다 화분을 옮겨 놓고 흙을 채웠습니다 그리고 화원에서 고추 모종을 사왔지요 더운 여름날 입맛도 없고 밥맛도 없을때 물에 밥말아 풋고추를 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맛이 아주 그만이고 밥 한그릇 게눈 감추듯 한다고 할까요 고추 모종이 자라고 제법 고추가 달리법 한 크기였.. 꽃들의 자태/꽃 2011.08.19
[스크랩] ♬Donde Voy(돈데 보이)-Tish Hinojosa♬ ♬Donde Voy(돈데 보이)-Tish Hinojosa♬ Donde Voy - Tish Hinojosa(띠시 에노호사) 원곡 멕시코계 미국인 여가수 Tish Hinojosa는 1955년 미국 텍사스주 출생. 어머니가 멕시코인이어서 남미특유의 독특한 정서를 가지고 있으며 퓨전 컨트리풍 형식의 포크송이다. Madrugada me ve corriendo Bajo cielo que empieza color No me salgas sol a .. 글방친구/은향님 2011.08.16
강남갔다던 제비 경북 봉화군 현동 차를 타고 지나다가 목도 마르고 아이들도 군것질거리를 찾는것 같아 슈퍼에 들렀다 작은 소읍이라 슈퍼도 이리 저리 찾아서 간곳이다 차에서 내려 가게 앞으로 갔는데 처마밑에 제비집이 있다 얼마만에 보는 제비집인가 무어라 표현하기는 그렇지만 새끼들의 울음 소리도 난다 자.. 여행/사진 영상 2011.08.16
구문소의 이모저모 강원도 태백시 동점동 소재 구문소 영동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문막을 지나서 남원주 방향으로 우회전하여 중앙고속도로로 진입한다 치악산 휴게소를 지나고 제천IC에서 고속도로에서 내려 영월 방향으로 방향을 잡고 차를 달려 영월을 지나고 정선도 지나고 사북을 거쳐 고한을 지나.. 여행/사진 영상 2011.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