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무엇을 먹어야 하나~~ 지난 토요일 오후 6시30분경 처제네 가족 4명과 우리 가족 4명이 외식을 하기로 하고 거리를 나섰다 어디를 갈까 해물 부페를 갈까 거긴 일인당 2만원 아님 신토불이를 갈까 거긴 임금님수라상이 5만5천원 아님 감골오리를 갈까 오리로스 한마리에 4만원 가까운 담소골로 갈까 메뉴는 오리로스 한가지로.. 인생살이/나의 이야기 2011.07.05
참게 허물을 벗다 참게 하면 간장게장을 떠올리 겠지만 간장 게장보다 키워 보고 싶어 몇마리 잡아 왔다 작년 가을 누군가가 귀중한 정보를 주었다 '어디에 가면 참게가 살고 있다'라고 처음엔 반신 반의하면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가보았는데 정말 참게가 있었다 물이 그리 깊지가 않아서 손가락이라도 집게에 물릴까 .. 인생살이/나의 이야기 2011.07.04
매점할머니 안산시 성곡동 소재 시화공단 서울우유 앞에 자그만 컨테이너 매점이 있다 물론 여기 저기에 수없이 많은 컨테이너 매점이 있지만 주인과 안면이 있는 이곳은 가끔 커피 마시러 가곤 했던 곳이다 물론 돈을 주는것은 아니고 인사차 들러 커피한잔씩 얻어 마시곤 했다는 야기~~ 돈을 드려도 받지 않으.. 인생살이/나의 이야기 2011.07.02
사고는 남의 것 사고는 모두가 타인의 것 나와는 무슨 상관이겠는가?~~ 글쎄???~~ 밤 10시를 조금 넘긴 시간이다 피곤이 온 몸을 엄습한다 모든것을 접고 그냥 잠들고 싶다 조용히 자리에 눕는다 이대로 잠들었으면~~ 전화 벨소리가 울리고 둘째가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것 같더니 전화기를 가지고 온다 "여보세요~" "응 난.. 인생살이/나의 이야기 2011.06.30
큰 형님을 떠나 보내며~~ 사진 설명 6월2일 형님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하여 아침에 출발하여 12시경에 봉화 형님 집에 도착하였다 동네분들과 술을 한잔하고 계셨다 내가 도착하여 술자리는 접고 예초기가 고장나서 수리를 맡겼다고 하여 예초기를 찾아 시동도 한번 걸어 보고 경운기에 실어 놓고 오랫만에 맛난거 먹으러 가자.. 인생살이/나의 이야기 2011.06.24
보리수 보리수 어릴적에 들과 산으로 먹거리를 찾아 많이도 돌아 다녔다 이맘때 쯤이면 보리수와 벚찌 오디가 있었던것 같다 보리수도 알맹이가 팥알만했는데 한 두개를 입에 넣어 오물거리면 단맛이 아주 좋았다 그러다 운 좋게 주렁주렁 달린 나무를 만나면 한줌 가득 따서 한입에 털어 넣고 겨우 우물우.. 인생살이/나의 이야기 2011.06.17
앵두 6월13일 춥네 덥네 하여도 계절 변화는 막을 수 없는가 보다 한창 꽃을 피우더 앵두나무에서 어느덧 붉은색 열매가 보이기 시작한다 아니 벌써~~ 우리가 바쁘게 살아가는 것 마냥 식물들도 저마다의 소임을 다하며 계절의 변화에 순응하며 그렇게 살아가는가 보다 어릴적 유행가사가 "~~ 앵두나무 우물.. 인생살이/나의 이야기 2011.06.14
알로카시아의 개화 알로카시아 종류도 많이 있던데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겠다 그냥 알로카시아라고만 알고 있다 언제가 수원 어떤집을 방문 했더랬는데 거실 한쪽에 천장에 닿은 커다란 잎의 알로카시아를 보았다 처음엔 이름을 몰라 이게 무어냐고 했더니 알로카시아란다 잎에 물이 맺혀 떨어진다고 자주 물을 주니 .. 인생살이/나의 이야기 2011.06.04
오전 약수에서 토종 닭백숙을~~ 6월2일 07시 50분에 아이들 등교 시간에 맞추어 우리도 경북 봉화로 길을 나섰다 가능하면 출근 시간을 피하고자 했지만 아이들 학교는 보내야 하기에 어쩔수 없이 오전 8시가 다되어서야 출발 할수 밖에 없었다 영동고속도로에 들어서자 길이 조금은 한산한것 같다가 북수원 못미쳐 부터는 도로가 꽉막.. 인생살이/나의 이야기 2011.06.03
보리밭의 추억 보리밭하면 생각나는것도 참 많은데 그 중에서~~ 초딩때만 하여도 여기 저기 보리밭이 참 많았다 늦가을에 씨를 뿌려 놓으면 싹이 나서 겨울을 나면 겨울에 서릿발 때문에 보리싹이 땅에 붙어 있지 못하고 밀려 올라온다 봄이 나고 기온이 상승하면 서릿발은 녹고 보리싹 뿌리는 다시 땅에 밀착이 잘 .. 인생살이/나의 이야기 2011.06.01